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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P> <IMG hspace="0" src="http://file.mk.co.kr/meet/neds/2009/06/image_readtop_2009_343700_1245578377170681.jpg" width="550" border="0"></P> `11조원+5조원=9조원(?)`. KT와 KTF가 합병한 이후 시가총액 변화를 단적으로 표현한 수식이다. <BR><BR>합병안이 이사회를 통과한 지난 1월 20일 KT와 KTF 시가총액은 각각 10조9000억원과 5조5000억원으로 양사를 합쳐 16조4000억원에 달했다. 그러나 지난 18일 현재 KT의 시가총액은 9조6483억원에 불과하다. <BR><BR>KT는 KTF와 합쳤지만 증시에서 기업가치(시가총액)는 합병 이전보다 훨씬 낮게 평가되고 있다. <BR><BR>증권가에서는 KT와 KTF의 합병 과정이 일반적인 인수ㆍ합병(M&A)과는 다른 특이한 거래로 이뤄진 구조를 시장에서 이해하지 못한 탓이라는 의견을 제기한다. <BR><BR>KT는 KTF를 합병하면서 신주를 거의 발행하지 않고 자산으로 보유하고 있던 자사주를 활용했다. 23일 합병으로 거래가 정지됐던 KTF 주식이 변경 상장되지만 이때 발행되는 신주는 KT 전체 주식의 0.3%(70만주)에 불과하다. <BR><BR>합병에 따른 주식가치를 희석시킬 신주 발행이 거의 없는데도 현재 주가는 합병 발표 이전만도 못하다. 주가의 가치를 나타내는 주가수익률(PER)은 2008년 말 22.9배에서 17일 현재 12.3배로 낮아진 상태다. <BR><BR>물론 KT 주가가 예상외로 오르지 않는 요인으로 △합병에 따른 인력 구조조정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는 점에 대한 실망 △인터넷전화가 많이 보급되면서 KT의 유선사업 실적이 악화될 가능성 △올해 초까지 하락장에서 경기방어주인 KT 주가가 많이 빠지지 않아 상대적으로 3월 이후 상승장에서 탄력을 못 받았던 점을 들기도 한다. <BR><BR>그러나 이 같은 요인에도 불구하고 증권가에서는 KT 주가가 지나치게 저평가됐다고 입을 모은다. <BR><BR>황성진 푸르덴셜투자증권 연구원은 "양사 간 합병은 KTF의 기업가치가 KT 내부로 완전히 내재화됐음을 의미한다"며 "현재 KT 주가에는 KTF의 기업가치가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"고 분석했다. <BR><BR>김동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"KT의 시장 가치가 왜곡된 상황"이라고까지 말했다. <BR><BR>정승교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"KT는 시가총액이 12조원 선, KTF는 6조원 선이었다"면서 "합병 KT의 주가 할인 요인을 고려하더라도 현 주가는 저평가됐다"고 말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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